예전에는 아침마다 신문을 펼쳐야만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. 하지만 지금은 신문이 집으로 오지 않아도,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시간에 실시간 뉴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 특히 시니어분들께는 정해진 시간 없이 편할 때마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한 변화입니다. 그러나 아직도 많은 분들이 “신문 보는 게 더 편하다”, “스마트폰 뉴스는 복잡하고 글씨도 작아 잘 안 보인다” 하시며 익숙하지 않아 하십니다. 하지만 스마트폰 뉴스 앱은 글자 크기를 조절할 수 있고, 필요한 분야만 골라 볼 수 있으며, 소리로 읽어주는 기능까지 있어 어르신들도 얼마든지 쉽게 뉴스에 접근하실 수 있습니다. 이 글에서는 스마트폰으로 세상 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하는 방법, 즉 신문 없이도 뉴스 보는 실전 활용법을 알려드립니다. 시니어분들이 직접 따라 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쉽게 설명드리며, 스마트폰을 통해 일상 속 정보와 연결되는 법을 안내해드리겠습니다.
시니어 디지털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보는 것이 왜 좋을까요?
스마트폰 뉴스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.
- 종이 신문보다 빠르게 실시간으로 뉴스 제공
- 정치, 사회, 건강, 지역, 해외 등 관심 분야만 선택 가능
- 글자 크기 확대, 음성 읽기 기능으로 눈이 불편한 분들도 사용 가능
- 무료로 다양한 신문사 기사를 확인할 수 있어 경제적 부담 없음
- 날씨, 교통, 주식 정보까지 한 화면에서 확인 가능
종이 신문처럼 잊지 않고 찾아보게 되는 습관을 만든다면, 스마트폰 뉴스는 정보 생활의 든든한 동반자가 됩니다.
대표적인 뉴스 보기 방법 세 가지
방법 하나 – 포털 사이트 앱 활용하기 (네이버, 다음)
스마트폰을 켰을 때 가장 먼저 보이는 화면이 바로 포털 앱입니다.
이 앱을 활용하면 별도 설치 없이도 다양한 언론사의 뉴스 기사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.
네이버 앱 활용법
- 네이버 앱을 실행합니다.
- 상단 메뉴에서 ‘뉴스’를 누릅니다.
- ‘정치, 사회, 경제, 연예, 건강’ 등 원하는 분야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.
- 관심 언론사를 등록하면, 다음부터는 해당 매체 기사를 먼저 볼 수 있습니다.
- 화면 아래쪽에 있는 ‘설정’에서 글자 크기를 키울 수 있습니다.
다음 앱 활용법
- 다음 앱을 실행합니다.
- 뉴스 화면에서 ‘최신 뉴스’, ‘많이 본 뉴스’ 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.
- 스크롤을 내리면 분야별 기사들이 자동으로 정렬됩니다.
이 방법은 가장 간편하며, 별도로 뉴스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.
방법 둘 – 뉴스 전문 앱 설치하기 (JTBC, YTN, MBC 등)
원하는 방송사나 언론사의 뉴스를 자주 보신다면, 전용 앱 설치도 좋은 방법입니다.
앱 설치 방법
- ‘플레이스토어’ 또는 ‘앱스토어’를 엽니다.
- ‘뉴스’ 또는 ‘JTBC 뉴스’, ‘YTN 뉴스’ 등 검색어를 입력합니다.
- 원하는 뉴스 앱을 찾아 ‘설치’ 버튼을 누릅니다.
- 설치가 완료되면 바탕화면에 아이콘이 생깁니다.
활용 방법
- 앱을 실행하면 최신 뉴스가 자동으로 뜹니다.
- 실시간 속보나 영상 뉴스도 함께 제공됩니다.
- 좋아하는 분야나 프로그램만 모아서 볼 수 있는 기능도 있습니다.
이 방법은 해당 언론사의 보도 스타일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특히 유용하며, 광고나 불필요한 콘텐츠가 적은 편입니다.
방법 셋 – 유튜브 뉴스 채널 보기
글 읽기가 불편하시거나, 영상을 선호하시는 시니어분들께는 유튜브 뉴스 채널이 좋은 대안이 됩니다.
이용 방법
- 유튜브 앱을 실행합니다.
- 검색창에 ‘KBS 뉴스’, ‘MBC 뉴스’, ‘YTN’, ‘연합뉴스 TV’ 등을 입력합니다.
- 실시간 방송, 뉴스 클립, 속보 등을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.
- 구독을 누르면 다음부터는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.
유튜브 뉴스는 텔레비전처럼 보면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눈이 피로하지 않으며, 손자손녀가 함께 설명해 주는 경우도 많아 활용도가 높습니다.
시니어에게 유용한 뉴스 주제 추천
- 건강 뉴스: 질병관리청, 건강보험공단, 시니어 건강 팁
- 생활 뉴스: 전기료, 수도요금 인상, 공공서비스 안내
- 복지 제도 뉴스: 기초연금, 주거 지원, 노인 일자리
- 지역 뉴스: 동네 행정복지센터 행사, 주민 대상 교육
- 날씨 뉴스: 미세먼지, 폭염 특보, 기상특보 등 외출 전 확인
이처럼 자신의 삶과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주제를 설정해 두면, 뉴스가 부담이 아닌 필요한 도구로 느껴지게 됩니다.
뉴스 보기 실전 설정 팁
- 글자가 작게 보일 경우, 스마트폰 설정 → ‘디스플레이’ → ‘글자 크기 확대’
- 화면 밝기는 자동보다는 수동 조정으로 눈 보호
- 소리로 읽기 기능: 뉴스 기사 화면에서 ‘음성 읽기’ 버튼 활성화
- 매일 아침 또는 저녁, 일정한 시간에 뉴스 앱을 여는 습관 들이기
- 기사 스크랩 기능을 활용해 기억하고 싶은 정보 저장
주의해야 할 가짜 뉴스 구별법
인터넷 뉴스 중에는 사실이 아닌 내용이나, 자극적인 제목만으로 클릭을 유도하는 기사도 있습니다. 시니어분들께는 정확한 정보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구별 방법
- 제목이 너무 충격적이거나 과장된 문장은 의심해 보기
- 익숙하지 않은 언론사 이름은 신뢰하지 않기
- 기사에 출처가 명확하지 않거나, 오타가 많은 경우 주의
- 뉴스 댓글에 “사실이 아니다”는 지적이 많을 경우 다시 확인
항상 공식 언론사 앱이나 정부기관 소식을 중심으로 뉴스 이용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.
자주 묻는 질문
질문: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보다 보니 눈이 금방 피로합니다.
답변: 글자 크기를 키우고, 밝기를 낮추며, 짧게 자주 보는 습관이 도움이 됩니다. 유튜브 영상 뉴스로 전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
질문: 뉴스 내용이 너무 많아서 정신이 없습니다.
답변: 뉴스 앱의 ‘카테고리 설정’ 기능을 사용해 원하는 분야만 표시되게 하실 수 있습니다. 예를 들어 ‘건강’, ‘복지’, ‘생활’만 보이도록 설정해 보세요.
질문: 광고가 너무 많습니다. 없앨 수 있나요?
답변: 포털 앱보다는 방송사 전용 뉴스 앱이 광고가 적고, 사용자 환경이 깔끔합니다. 앱 선택이 중요합니다.
신문 없이도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충분히 알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. 스마트폰을 활용하면 신문보다 빠르고, 더 편하게, 그리고 정확하게 세상 소식을 접할 수 있습니다. 시니어분들도 한 번만 사용법을 익히시면 디지털 뉴스 활용의 주체로서 정보에 밀리지 않고 살아가실 수 있습니다. 지금부터라도 하루 한 번 뉴스 앱을 여는 습관을 들여보세요. 정보는 힘이며, 뉴스는 세상과 연결되는 창입니다. 시니어 디지털 소통의 시작은 뉴스를 보는 작은 습관에서 시작됩니다.
'시니어 디지털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시니어 디지털 운전생활 가이드 – 내비게이션 앱, 주유소 찾기, 주차장 찾는 실전 활용법 (0) | 2025.07.16 |
---|---|
시니어 디지털 금융 입문 가이드 – 계좌 개설부터 이체, 예금까지 스마트폰으로 해결하는 법 (0) | 2025.07.16 |
시니어 디지털 자산 보호법 – 보이스피싱, 스미싱 문자 사전 예방 가이드 (0) | 2025.07.15 |
시니어 디지털 병원이용 가이드 – 병원 예약, 의약품 안내, 건강검진까지 스마트폰으로 해결하는 법 (0) | 2025.07.14 |
시니어 디지털 가계 관리 가이드 – 생활비 관리, 가계부 앱으로 지출 관리하는 실전 노하우 (0) | 2025.07.14 |